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Angry Video Game Nerd (문단 편집) === 전문성 === 앞서 말했듯 AVGN 영상들은 단순히 게임 리뷰가 아니라 하나의 [[단편 영화]]라는 관점으로 제작되는데, 그런 점은 영화를 [[패러디]]한 몇몇 에피소드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쓰레기인 [[나이트메어 시리즈|나이트메어]] 게임을 하다가 [[프레디 크루거]]에게 쫓기는데 [[파워 글러브]]로 아작낸다든가, [[프랑켄슈타인]] 리뷰 시작시 괴물을 만들어 낼때의 대사라든지, [[배트맨]] 게임 리뷰에 보여준 여러 디테일 등등. 그 외에도 소소한 패러디가 많다. 단순 게임 평론용 영상이라면 당연히 불필요한 요소들이며 이런 요소가 잔뜩 들어있다는 점과 치밀한 사전 조사 및 시나리오 작성 과정 등을 보면 단순 게임 리뷰 영상들과는 확실히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덕분에 이런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캐슬베니아 리뷰에서는 영화 '[[드라큘라(1931)|드라큘라]]'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캐슬베니아 1편에서 게임을 깨고 나오는 크레딧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작중인물 패러디를 집어냈다. 대표적으로 드라큘라로 출연한 [[크리스토퍼 리]](Lee)가 크리스토퍼 '''비'''(Bee)로 바뀌어져 있다. 또한 원작 소설 [[드라큘라]]를 봤기 때문에 드라큘라와 관련된 게임 리뷰에서 소설을 참고하면서 게임들을 신나게 비판했다. 102화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거의 모든 비디오들은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비디오를 만들기 전에 롤프가 게임을 하면서 깔 포인트를 찾고 플레이 영상에 쓰일 만큼 충분한 녹화분을 만들어두는 것은 기본이며 각본을 미리 본인이 직접 써서 준비하고 그걸 외우며[* 비디오 중간중간에 나오는 입에 착착 감기는 맛깔스러운 욕들은 결코 아무렇게나 즉흥적으로 나올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79화의 캐슬베니아판에서 깨알같이 그 화의 각본이 일부 나온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Fuckness라는 단어가 없는 단어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비디오 촬영 중간에 조명을 조정하고 촬영 후에도 음향효과나 특수효과를 편집하는 등 결코 어디 캠코더 하나 설치하고 바로 게임을 하면서 아무렇게나 만든 건 아니다.[* 실제로 102화에서 자신이 즉흥적으로 리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온갖 액션과 특수효과가 등장하는 벅스 버니와 크레이지 캐슬 편의 메이킹 필름을 보면, 마네킹과 인형옷 같은 소품 사용은 물론이고 침대형 소파가 펼쳐지는 기능과 절묘한 영상 편집을 통해 정말로 소파가 망가지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을 선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102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장비들을 보면 정말 무섭다. 단순히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조명기구와 음향조정 기구까지 있다.[* 합쳐서 500만원은 하는 장비들이다.] 전술했듯이 하는 말마다 욕을 달고 아무거나 트집 잡고 소리 지르면 재밌을 줄 아는 사람은 102화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니 꼭 보길 바란다. 특히 대략 고스트 버스터즈 ~ 프랑켄슈타인 리뷰까지의 리뷰가 내용이 충실한데(2007 ~ 2008년) 이 시기의 리뷰를 보면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에서는 예외 없이 영화 캐릭터를 도입하고 강렬한 특수효과를 사용한 액션을 집어넣으며(대표적으로 [[배트맨]]과 다이 하드 리뷰 후반부) 페스터의 모험 리뷰에서는 아예 아담스 패밀리 코스프레를 혼자서 다 하고 나중에는 [[철도 모형]]을 활용한 특수효과까지 보여주는데 그야말로 간지의 절정. 절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동영상이 아니다. 단순히 게임 플레이 영상에다 목소리를 씌우고 더 나아가면 얼굴을 합성하거나 조금씩 보여주는 Let's play 류의 동영상과는 차원이 다르다. 무엇보다도 지금 유튜브 시대에도 실사 영상에 특수효과를 합성하는 편집 기법은 대규모 유튜버가 아니면 쉽게 시도하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작업인데, AVGN이 본격적으로 특수 효과를 접목하기 시작한 08 ~ 09년도(시즌 2)에는 아직 유튜브는 커녕 1인 미디어라는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도 않던 시대임을 생각하면 매우 비범하다.[* 이 때 국내의 상황을 설명하면 그나마 현재의 1인 미디어의 개념에 가까운 [[아프리카 TV]]마저도 음지의 영역이였으며 [[판도라TV]]나 네이버 비디오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전업으로 영상을 올려 돈을 번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악기 연주나 CF 패러디 등 지금 기준으로는 시시콜콜한 동영상마저 [[UCC]]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어 지상파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던 시대이다.] 최근 비틀쥬스, 홍콩 97 등의 영상에서는 천문학 관련 정보와 연관짓는 전문성을 보이기도 한다. 47화의 NES 주변기기 리뷰에서 재퍼가 고장났다고 말한 것을 두고 곡면 TV를 기준으로 설계된 재퍼가 평면 TV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며 AVGN의 오류라고 믿는 이들이 있으나, 그것은 재퍼의 원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다. 재퍼는 SNES용 슈퍼 스코프나, [[Wii 리모컨]]과는 달리 별개의 센서 바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며, TV 화면 속의 밝은 빛을 인식해서 작동하기 때문에 TV의 크기나 형태에 절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심지어 AVGN도 호환성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있긴 하나, 이 경우에는 재퍼 자체가 고장났다면서 '''전구에 쏘기'''[* 정상이라면 무조건 명중 판정이 나오는 방법]를 해도 작동하지 않는 재퍼를 보여준 바 있다. [[재퍼]] 문서 참조. 참고로 평면 TV가 진짜로 문제가 된다고 AVGN이 언급한 건 센서로 작동하는 SNES용 주변기기인 '슈퍼 스코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